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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주세무서 안형태 신임 서장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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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주세무서 안형태 신임 서장 /사진=김영호 기자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최근 국가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안형태(48) 신임 북전주세무서장은 “납세자에게 최상의 국세행정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10일 밝혔다.

안 서장은 지난해 12월말 국세청 전보 인사를 통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경철 전 서장에 이어 신임 북전주세무서장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임한 지 한달이 지났다.

2015년 행정사무관 승진 당시 북전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안 서장은 “북전주세무서 구성원 모두가 꿈을 키우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세행정은 국가재정확보와 공정세정 구현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있으면서도 과중한 업무량과 열악한 환경 등의 주변 여건들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다.

안 서장은 “생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노화는 세포자체의 약화보다는 세포 간 연락체계의 노화로 인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국세행정 조직도 이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때 일수록 최상의 국세행정을 위해서는 직원간의 소통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청렴하고 절제된 공직자세로 기본적인 업무에 충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북전주세무서의 구성원들이 납세자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발휘하면 청렴과 절제를 통해 신뢰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많은 요즘 자금 압박과 세 부담은 이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안 서장은 “지역 납세자들의 성실한 납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등 최상의 납세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 출신인 안 서장은 전주 상산고와 국립세무대학(13기)을 졸업했으며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이번에 초임세무서장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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