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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사업 일환 주택가 문패달기, 우편함 달기 실시

연지동, 시기동 주택가 마을 공동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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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봉사대 주택가 문패달기  사진=연지봉사대 제공

 정읍시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 공동체 형성의 일환으로 주택가 문패달기와 우편함 달기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응모한 연지봉사대와 함께 연지동 일대의 주택가 대문에 주소와 이름이 적힌 문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지봉사대(봉사대장 허종성)가 독거노인 돌봄과 청소, 반찬 봉사, 도배,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연지동 주택가는 골목이 많고 문패가 없어 봉사대상자 가구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의견에 따라 연지봉사대와 도시재생 실천대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골목길 주택가 65가구에 주민들 이름을 새긴 문패를 달며 집집마다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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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택가 목재우편함 달기 사진=주민협의체 제공

또 시기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임장훈)도 지난 연말을 전후해 시기동 서재길 일원 주택가 50여 세대에 목재 우편함을 제작해 부착했다.

목재 우편함은 주민들이 목공체험을 통해 책 모양과  빨간색 색상을 정하고 디자인하여 완성된 것으로 기존 철재 우편함을 철거하고 대체시켰다.

양 지역의 문패와 우편함 달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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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도시재생사업 #연지봉사대 #시기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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