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17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환 12년 혁신교육을 더욱 보강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전 부교육감은 12년 전북교육의 가장 큰 성과로 혁신교육을 꼽으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주도하며, 학교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순차적 혁신이 시작된다”며 “학교를 중심에 두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혁신학교만이 누렸던 재정, 행정, 인사지원을 모든 학교로 확대하고, 학교자율화를 위한 예산지원은 목적사업비로 하되 항목 제한을 풀어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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