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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남원시 관광 트렌드 변화, 2단계에 걸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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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남원시 RE-PLUS 사업 권역분류/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관이 주도하고 민이 따라가는 형식이 아닌 민간부분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정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시는 변화하는 2022년 남원시 관광 트렌트 변화에 맞춰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인프라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조성' 등 2단계에 걸친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1단계인 민간주도 관광 인프라 구축에 다음 달 11일 '2022년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을 통해 그동안의 관광실적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명으로 구성될 시민 모니터링단도 구성해 진행 중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축제, 공연, 관광홍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구한다.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해 남원의 청년들을 모아 관광분야에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청년 아카데미 사업은 미디어 기획 15명, 이벤트 축제 운영 15명 등 총 30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청년미디어 기획자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기업과 관내 청년미디어기획자를 매칭해 일자리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의 두 가지 효과를 두고 취업률 증대에 기여에 기대된다.

남원시관광협의회의 운영을 민간 영역으로까지 넓히고 관광업 종사자들과 관광업체 운영자를 중심으로 4개 분과(진흥·홍보·유치·홍보)로 조직을 개편해 남원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2단계 정책으로 인력 인프라 구축 완료 후 궁극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더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함파우 유원지 일원 옛다솜 이야기원·한옥 건축물을 이용한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모노레일과 짚와이어 조성 사업 및 미디어아트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RE-PLUS 사업 등의 개발사업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보고, 먹고, 즐기고, 배우는 모든 과정을 거쳐 만족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야만 비로소 관광이 완성된다"며 "큰 변화의 기로에 선 남원 관광이 시민과 함께 얼마만큼의 도약을 이뤄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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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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