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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미래 창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출범

기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명칭 변경, 실용화 넘어 농산업 진흥까지
2일 익산 본원에서 선포식 갖고 농산업 진흥을 위한 新비전 발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일 익산 본원에서 개최한 출범 선포식에서 안호근 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일 익산 본원에서 출범 선포식을 갖고, 기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의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 선포식에서 진흥원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新비전과 CI를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선도, 글로벌 경쟁력 선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혁신, 시장 리드 기획력 확보라는 4대 미래방향성과 변화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농업의 산업적 진흥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 2022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발대식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일 익산 본원에서 개최한 출범 선포식에서 안호근 원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석 제막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일 익산 본원에서 개최된 출범 선포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신임 안호근 원장은 이날 “앞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혁신하는 농산업 진흥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기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 5월 이개호 국회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3월 1일 시행되면서 명칭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변경됐으며, 농업기술의 실용화를 넘어 산업적 진흥까지 역할이 확대돼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본관 전경/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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