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8:0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보도자료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한국막걸리협회등과 협약

막걸리 자조금 사업’공동추진 양해각서 체결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이하 센터)는 (사)한국막걸리협회, 안동전통발효와 한국형 토종 종균을 활용한 ‘막걸리 자조금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mage
업무협약식/사진=순창군 발효미생물진흥원 제공

 이와관련 지난 11일  3개 기관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한자리에 모여 막걸리(탁주)산업 진흥발전을 위해 △국내 발효 종균 및 효모 보유·생산 기관과 협약 및 업무 △국내 발효 종균 활용 막걸리 입국 제조 및 연구 △국내 발효 종균 및 효모 활용을 위한 회원사 보급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는 2013년 농림부 인가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협회 소속에 ‘막걸리 임의 자조금 추진위원회’와 ‘막걸리수출협의회’를 둔 전국에 12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막걸리협회는 ‘막걸리 자조금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참여 회원사 모집,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GMP인증을 받은 우수한 생산시설을 활용해 종국을 생산 공급하고, 안동전통발효는 입국(쌀입국, 밀입국)을 제조하여 회원사에 실증 보급 및 토종균주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황숙주 이사장은 “국내 토종 종균사용 활성화로 외국산 종균 수입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국내 막걸리 산업의 정통성을 확립과 막걸리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국내 발효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순창의 역할이 커진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순창을 발효미생물 종가로 육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막걸리 자조금 사업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