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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일·이·삼 비전-농업 분야 핵심 공약 발표

농업은 장수 경제의 심장과 같아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장수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 공약을 21일 장수군청 브리핑 룸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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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브리핑룸 양성빈 후보 농업농촌 핵심공약 발표  /사진=본인 제공

이날 양 예비후보가 발표한  농업 공약의 주 골자는 △농민공익수당 확대 지급 △반값 농기계 실현 △보조금 체계 변경 △보조금 정보 제공 강화 △기능성 고소득 작물 발굴과 시범사업 확대 △친환경 농가 지원 확대 △친환경 먹거리 공급 확대 △창농경험충전소 등 신규 농업인 지원 확대 △장수 청년 후계농 육성 지원 강화 등이다.

대표적으로 농가당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농민 공익수당을 농민당 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반값 농기계 실현의 경우 농기계 1대당 5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인 조례를 만들어 전업농 필수 농기계부터 확대 시행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등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이 정부의 보조금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연초에 보조금 안내 책자와 달력을 제공하고 문자발송, SNS 알림 등을 활용해 보조금 지원 정보를 안내받아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친환경 농가 지원으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관공서와 학교, 어린이집, 마을 급식 등에 친환경 먹거리 공급 확대, 고소득 기능성 작물 발굴과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을 어디에나 지을 수 있게 유휴 TV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공공 인터넷 TVWS망 구축 등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농경험충전소’를 운영해 농사 경험과 실전 교육, 멘토·멘티 연결 등을 통한 농업인의 자립을 돕고 또 기존 청년 후계농을 위해서 저금리 대출, 농업교육, 임대 농지, 임대 시설 등의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양성빈 전 의원은 “농업은 장수 경제의 심장과 같다”면서 “급변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농정을 펼쳐 농업인 누구나 걱정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전 의원은 현재 더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대 혁신교육개발원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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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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