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플러스사업 선두주자 40명 배출
진안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기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선두주자를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홍삼 약용작물 곤충 등 특화자원은 물론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군이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는 군은 성공적 사업 추진과 선도조직 양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수 시간은 모두 20시간.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농업인 47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시한 온라인 중계에도 40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농촌 융복합산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보기도 했다.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도 펼쳤다.
향후 군은 기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액션그룹 공모사업 운영 및 창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뜻이 맞는 사람들과 액션그룹을 만들어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뜨거운 가슴으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40명의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살기 좋고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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