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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만금 핵심기반시설 조기 완공, 내부 개발 촉진해야"

송 지사, 새만금 핵심기반시설 추진상황 점검
도로·항만·공항·수변도시…국정과제 반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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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1일 새만금 남북도로와 수변도시, 신항만, 국제공항 부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핵심기반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공공분야 핵심시설인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새만금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 새 정부도 새만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정과제 반영도 철저하게 준비해달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1일 새만금 개발의 필수 요소인 도로, 항만, 공항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새만금 현장을 찾았다.

송 지사는 이날 새만금 남북도로와 수변도시, 신항만, 국제공항 부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핵심기반시설 조성 추진 현장을 둘러봤다.

새만금 남북도로 현장에서는 농생명용지, 복합개발용지, 관광·레저용지 등 3대 권역을 동서축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1단계 공사(동서도로와 교차로에서 군산 방향) 준공과 내년 7월 2단계 공사(동서도로와 교차로에서 김제 방향) 준공 계획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 건설 중인 신항만에서는 "새만금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만이 매우 중요한 시설 중의 하나"라며 "우리나라 기업 제품이 새만금 신항만을 통해 세계 해양으로 나가게 되는 그날까지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말했다. 신항만은 2025년까지 9선석 가운데 2선석을 우선 개발한다. 현재 진입도로, 방파호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송 지사는 최근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된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부지를 방문해서는 "국제공항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기단축 방식 도입 등 후속 절차를 빨리 마무리하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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