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까지 명장 공모
군산시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군산시 명장’ 공모를 진행한다.
군산시 명장의 자격요건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고, 현재 5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이다.
특히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연 3명 이내에서 선발된다.
지난해 3개 직종을 선정한 뒤 해당 직종의 명장을 모집했던 절차와 달리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명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 직종으로 확대 모집해 군산 특성에 맞는 명장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명장 선정자가 대한민국 명장 신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명장 선정직종을 준용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절차를 거쳐‘군산시 명장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군산시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명장코너에 등재되며 향후 판로개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기술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명장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은 읍면동장, 시소재 기업체의 장, 각 업종별 협회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12월 ‘군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제1대 군산시 명장으로 지미원 유현자 대표(조리분야)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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