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은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불우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영농회장단과 조합 임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영농회 등에서 기증한2,000kg(10kg들이 200포대)의 쌀을 장애인가정 및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같은날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대성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영농회장단 및 농가주부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상영행사를 2회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도시지역과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영화관이 없는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행사이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풍수지리와 명당을 이용하여 왕을 만들기 위한 세력들 간의 싸움을 다룬 ‘명당’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아이 캔 스피크’로, 250여 명의 조합원 등이 관람했다.
김민성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사업 등을 통한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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