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은 지난 16일 ‘제26회 면민의 날 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면 체련공원에서 용담면민과 출향 항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창열 군수 권한대행, 김광수 군의회 의장과 다수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장학금이 수여됐고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재길(공익장), 유재문(산업장), 고승희(애향장), 문상철(효행장) 주민은 면민의장을 수상했으며, 송풍초와 용담중 학생 5명은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공로패는 직전 면장(제27대)을 지낸 윤재준 농업정책과장에게 전달됐다. 감사패는 직전 부면장을 지낸 서영득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안전재난과 재해대책팀 김준영 주무관, 그리고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에게 주어졌다.
조영희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면민의 날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전염병 시국 속에서도 용담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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