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단수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이번 6월 지방선거에 나설 고창군수 후보에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을 단수 공천했다. 선정된 심덕섭 후보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게 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아 면밀한 서류심사를 거쳐 17일에 신청자 전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심사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고, 후보자의 자질, 능력,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
심덕섭 후보는 “고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왔던 민주당 후보들과 지지자 들이 함께 원 팀을 이루어 무기력한 무소속 군수 시대를 종식하고 전북의 자존심 더불어민주당 군수로 바꾸라는 소명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준비된 고창군수 후보로서 노을대교 건설을 고창발전의 대전환으로‘농어업과 미래산업이 함께 융성하며 자연이 아름답고 사회가 건강한 고창’의 장기발전 비전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분야별 실천 공약을 하나하나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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