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부터 5월1일까지 9일간 초중고,대학부 80개팀 선수 861명 참여
개·폐회식 생략, 무료 경기관람 가능
제77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의 익산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핸드볼협회 주최, 전라북도핸드볼협회 주관, 전북도∙익산시 공동후원으로 열리는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80개팀 861명의 선수를 포함한 대회 관계자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무료 경기관람이 가능한 이번 대회는 23일 전북제일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초등부 첫 경기로 시작된다.
익산실내체육관(팔봉) 47개, 원광대 문화체육관 41개, 전북제일고 체육관 49개 등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각각의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예선 리그전을 통해 24팀을 가려내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많은 체육대회가 취소되면서 체육활동이 침체기를 겪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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