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에 1만5000본의 꽃과 나무 식재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사후관리까지 맡는다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봄꽃 향기 가득한 정원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에서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 사전 신청자 시민 40팀(약 120여명)을 비롯한 익산산림조합, 익산시니어클럽, 정원 가드너 자원봉사자 등은 이날 행사를 통해 팬지, 백일홍, 황금측백 등 1만5000본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며 꽃향기 가득한 익산 조성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정원 만들기사업은 일상 속 시민의 쉼 공간을 시민들이 직접 정원사가 되어 조성하고 사후관리까지 참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꽃바람 정원이 향긋한 꽃바람을 일으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정원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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