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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선거, 민주당 이학수 예비후보 대 무소속 김민영 예비후보 맞대결 펼쳐진다.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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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왼쪽)/무소속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오른쪽)

6.1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가 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을 받은 이학수 예비후보에 맞서 김민영, 유진섭(현 정읍시장)예비후보들간 연대설등이 지속되었지만 유진섭 정읍시장은 탈당없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민영 예비후보가 장고끝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반 민주당 세력의 결집이 실현될지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후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에 대한 반발과 성토가 이어지면서 2년후 실시될 22대 총선의 전초전이 될수도 있다는 지역정가의 분석들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6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년간 민주당을 굳건히 지켜왔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의 불공정하고 의혹으로 얼룩진 원칙 없는 공천심사와 이에 동조한 중앙당에 더 이상 시민들의 뜻과 선택권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시민공천 후보로 정읍시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또, “민주당 20년 세월이 정치 뜨내기 정치 모리배들의 농간에 이렇게 농락당해야 하는지 서글프고 참담한 마음이다"며 “오늘의 김민영을 만들어준 시민들의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드는 것이 내게 남은 마지막 소임이자 천명”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사람들에 대해선 철저한 법적 대응을 통해 정읍에서 ‘모략과 음해’를 뿌리째 뽑아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대해 윤준병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공천 결정과 공식적인 불복절차에 따른 재심 기각결정에 불복한 김민영 예비후보의 결정은 다수 민주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린 배신행위로 유감스럽다"면서 "경선후보 배제사유들에 대해서 선거과정에서 좀 더 소상히 정읍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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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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