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이 오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책마루 라키비움에서 대면 강연 1회와 비대면 강연 3회 등 문화 프로그램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는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미-현대에 녹아든 무형유산’을 주제로 복식, 음식, 건축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강연자를 초청해 무형유산에 담긴 예술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다. 17일에는 김단하 한복 디자이너가, 6월 7일에는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6월 28일에는 독일인 건축가 다니엘 텐들러가, 7월 19일에는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 초빙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책마루 누리집 또는 전화(070-4905-1291)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