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상임의장 정치학박사 이관형)이 11일 무소속 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유 후보 공개 지지 선언은 지난 4월27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에 이은 전북에서 2번째 지지선언이다.
지난 11일 유기상 후보 캠프를 방문한 호남유권자연합은 “고창군수로 재선되면 한번 더 높을고창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지선언 취지문을 전달했다.
연합은 취지문을 통해 “후보자 능력을 제1의 지지후보 기준으로 삼았다”며 “도덕성과 개혁적인 인물인 유기상 후보가 고창군수로 당선될 수 있도록 본 연합은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4월 1일 광주 라마다르네상스 광주호텔에서 의장단, 고문단, 위원장단, 국장단 등이 모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지 협력할 후보자를 추천 받았다. 이후 8명의 심사위원들이 지지 후보자들을 선정하고, 지난 4월 26일부터 발표해오고 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0년 창립된 비영리 시민 사회단체로 호남지역 약 5천 명의 일반회원과 936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지역에 젊고 능력 있는 도덕적인 훌륭한 정치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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