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판식 개최로 치매안심마을 운영 본격화
익산 왕궁면 금오농장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2일 금오농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본격화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환경 마을이다.
앞서 센터는 금오농장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자원과 인구현황 조사를 진행했으며, 자체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왔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금오농장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마을 주변 상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교육과 캠페인,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조기검진, 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심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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