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이달 2일부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기존 입원진료 등의 업무를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환자입원,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실을 운영하며 대응에 전념했다.
2년여 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 수행을 마무리하고 입원진료 운영 재개 및 모든 업무 등 진료 정상화를 위해 준비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읍‧면‧동사무소 방문, 이‧통장을 통한 마을 방송 진행, 현수막 게첨을 통해 홍보를 실시했다.
박주영 원장은"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남원의료원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국민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정상진료 재개 후에도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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