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오전 3시 50분께 익산시 금강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업사 일부와 주차된 차량 10대가 불에 타 5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없다.
같은 날 오전 5시께에는 진안군 상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0.5㏊가 불에 탔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3대와 소방차 장비 등 12대, 산불진화대원 74명을 동원해 5시간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소방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3시 40분께는 정읍시 입암면의 한 인삼밭에서 불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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