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김태권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김 후보는 “이춘석 전 국회의원의 보좌진 근무 10년, 최근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서 석패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골수 민주당 정당인이었지만, 경선 과정과 전략공천 과정에서 지역민의 민의를 저버린 결과를 보고 과감히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7표차로 아쉽게 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 머슴이 되고자 많은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마동 먹자골목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택배 무료 서비스 추진, 전통시장 아케이드(비가림 시설) 추가 설치, 평화동 공구거리 주변 공영 주차장 조성, 인화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이전, 만경강 캠핑장 조성, 지역 로컬푸드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항상 나보다 주위에 양보하는 삶을 살자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살아 왔다”면서 “준비된 머슴 태권V 김태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익산시 배구협회 부회장, 익산시 유도협회 이사, 원광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 남성중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장, 익산JC 내무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익산시체육회 크라쉬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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