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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공약 탄력 받나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김제공항 부지 관리전환
농식품부 내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담조직 신설 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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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8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윤석열 정부 전북지역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윤석열 정부의 전북지역 7대 공약 가운데 하나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 전북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주거와 스마트팜 생산·유통시설이 집적화된 단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생명용지 4공구(666㏊)에 임대형 주택과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농산물 산지유통기반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조 부지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속도감 있는 내부 개발을 위해서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농식품부 내에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담부서(과 단위) 신설을 건의했다.

또 조 부지사는 김제공항 부지에 조성하는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제공항 부지의 신속한 관리 전환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타당성 연구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해당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식품부로 관리 전환(무상 양여) 작업이 필요하다.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는 국제종자박람회장, 디지털 육종시설, 스마트 원종·종묘단지, 전후방 기업단지 등을 조성해 신품종 개발부터 생산, 홍보, 수출까지 가능한 가치가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2017년에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1단계)는 지난달 기준 73.9%의 분양률을 보이고, 2025년이면 100% 분양될 것으로 예상돼 2단계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 부지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확장·고도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생태계 조성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부지사는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새 정부를 대상으로 지역 공약사업과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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