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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감염병 대응력 방지 총력' 일상회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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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지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찾는 심층역학조사팀 모습/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지난 2020년 1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정확한 역학조사, 적절한 치료체계 분류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감염병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시는 확진자 대규모 발생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1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달 23일 기준 21만 8905건의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2만 2601건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찾는 역학조사반을 확충하고 재구성하는 등 10개팀으로 시작했던 심층역학조사팀은 현재 200명, 38팀으로 확대됐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춘향골예방접종센터(현 춘향골 체육관)을 개소하고 코로나 집단면역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3차접종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97.5%, 4차 예방접종은 38.4%로 전국(26.8%)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미접종자 및 고령자 등 고위험군이 많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 대응팀 현장 파견,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의약업소 지도점검 128개소,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3인 1조로 야간에 실시했다.

재택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총 16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추진단(TF팀)을 출범하고 60세 이상자, 면역억제자는 1일 2회 전화 건강 상담과 처방이 이뤄졌다.

이외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진료 필요시 동네 병의원과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에서 건강 상담과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병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과 여러 관계기관 관계자분들, 어려운 사회경제적 상황을 겪으면서도 방역업무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 등 시민분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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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감염병 #총력 대응 #일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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