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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부노인복지관 위탁법인 선정, 개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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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민간 위탁운영법인이 선정된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조감도/사진제공=남원시

장기화되던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민간 위탁운영법인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25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위탁 운영법인으로 '겨자씨의 꿈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심의는 수탁을 신청한 3개 기관에 대해 법인의 적격성 및 사업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능력 등에 대해 심사했다.

사전서면심의와 대면심의(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실시했다.

시는 수탁자 선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동부권 어르신들에게 내실 있는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심의위원 전면교체 및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의를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일반·전문 상담 및 정보제공, 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 지역사회생활자원 및 지원, 건강생활지원,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지역자자개발 및 지역복지연계, 사회참여지원, 노인권익증진 사업 등을 펼친다"며 "동부권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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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부노인복지관 #민간 위탁운영법인 #선정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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