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이달부터 9월까지 관내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통기(通氣)생생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관내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경로당을 추천받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한의사 및 전문인력을 구성해 주 2회 8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내용으로는 △한방양생 교육 및 한방진료(침치료) △어르신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중풍예방 신체활동(기체조·도인안마·전통 민속놀이·소근육을 활용한 만들기) 등이다.
이를 통해 중풍예방에 대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상담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용재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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