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연합체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대표사로 ㈜비엔케이투자증권과 동원건설산업㈜, ㈜중해건설 등 6개 사로 구성됐다.
이 연합체는 해양 골프장, 웨이브 파크, 마리나 및 해양레포츠센터 등 관광·레저 시설과 요트 빌리지, 골프 풀빌라 등 주거·숙박시설, 국제골프학교 조성을 제안했다.
새만금개발청 이병억 관광진흥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사업 협약을 체결해 주변 개발 계획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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