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이 지난 17일 이용호(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을 만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국가예산반영 건의 및 지역현안을 협의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유치 및 예산반영을 건의하고 민자개발사업, 동부노인복지관 등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이달 10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와의 만남에서 100억원 규모의 체육시설 조성 사업 도비 예산을 요청한바 있다.
최경식 당선인은 "지역현안이 산적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시기와 맞물려 취임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는 상황인 만큼 당선인 신분에도 예산확보에 나섰다"며 "민선8기에는 도,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국가 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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