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조정회의서 벤치마킹 모델 설계‧보고 등 주문
18일부터 실‧국 업무 보고, 1개 실‧국 3시간씩 배당
"실·국 업무 보고가 현황 보고를 넘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한 설계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무원들에게 '현장 행정'과 함께 '혁신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장 행정과 함께 혁신 행정을 추구해야 된다"며 "각 사무관이 해당 업무와 관련해 타 시·도 및 해외 사례 등 우리가 벤치마킹할 모델을 분석하고, 이를 전북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설계해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통상적인 방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지역소멸 대책, 기업 유치, 청년 대책 등 정책 시야를 미래로 넓혀야 된다"며 "공무원이 혁신의 리더가 되고, 국비 유치를 넘어 기업과 민간의 역동성을 견인하는 변화의 촉매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실‧국별 업무 보고를 1개 실‧국에 3시간씩 잡으며, 강도 높은 민선 8기 전북도정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4일 첫 번째 정책조정회의에서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한 도민의 안전을 강조하고, 5일에는 일부 공직자의 일탈 행위와 관련해 공직 기강 강화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