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가 지난 상반기 회원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역할 수행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 이하 전주상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기업애로해소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상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조사연구 및 건의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국세청장 간담회, 산업단지 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발굴한 전북지역 경제계 대선공약집을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전달하며 어려움에 처한 전북도민과 상공인의 염원을 호소했다.
또한 구인, 구직난 속에서 전주상의는 청년 일자리 장려, 시니어 인턴십 등 다양한 연령층과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명 이상의 인력을 상반기에 지원했다.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상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관계기관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주상의는 올 하반기에도 원자재가 상승을 비롯한 불확실성에 지역기업과 극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과의 간담회 확대 등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과 규제 해소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