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4일 2022년 하계기간 자치 경찰 사무인 성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전주 덕진 수영장과 전주 아중체련공원 수영장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방학철을 맞아 성범죄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추후 다중이용시설인 전북학생회관 수영장, 전주역,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대해서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공공기관,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해 시설주가 시설 내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에 대한 자율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불법 촬영 기기 설치가 의심될 경우 경찰에 탐지를 요청하도록 했다.
박정환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시설 개선 등 도 권고하여 성범죄 근절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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