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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완주 물류센터 투자 최종 무산

쿠팡㈜이 완주군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짓기로 한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21일 최종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나 기업 모두 신뢰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대규모 투자협약 무산이어서 지역사회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1일 완주군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완주 물류센터 투자 철회를 완주군에 알렸다.

쿠팡은 지난해 3월 전라북도, 완주군과 함께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총 면적 9만 9173m² 물류용지 투자 협약을 맺으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으며, 그 투자 규모는 130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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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쿠팡과 전라북도, 완주군은 13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자료사진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쿠팡 물류센터 건립으로 50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동안 쿠팡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세운 물류센터를 착공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고, 결국 이날 투자 철회를 최종 통보했다. 

투자협약 체결 당시보다 20만 원 가량 높아진 분양가 때문으로 알려졌지만, 나스닥 상장기업이 분양가 60억 원 가량 때문에 1300억 원대 투자를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도 많았다. 최근 경제난, 물가 급등 등 투자여건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란 얘기도 나왔다. 

이날 쿠팡 관계자는 물류용지 인허가를 둘러싼 행정 지원이 회사가 원하는 정도에 미치지 않았고, 분양가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올린 것은 문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쿠팡 관계자는 "완주군이 투자협약상 합의된 분양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다가 협의없이 지난 4월 해당 토지에 대한 일반 분양공고를 냈다"며 투자협약의 여러 합의사항들 또한 이행하지 않아 협약을 추진하기 어려워진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상황이 고려된 아쉬운 결정으로 파악하고 있다. 쿠팡이 들어오기로 돼 있던 물류용지에 쿠팡을 비롯해 대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 완주군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짓기로 한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21일 최종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나 기업 모두 신뢰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대규모 투자협약 무산이어서 지역사회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1일 완주군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완주 물류센터 투자 철회를 완주군에 알렸다.

쿠팡은 지난해 3월 전라북도, 완주군과 함께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총 면적 9만 9173m² 물류용지 투자 협약을 맺으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으며, 그 투자 규모는 130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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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쿠팡과 전라북도, 완주군은 13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자료사진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쿠팡 물류센터 건립으로 50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동안 쿠팡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세운 물류센터를 착공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고, 결국 이날 투자 철회를 최종 통보했다. 

투자협약 체결 당시보다 20만 원 가량 높아진 분양가 때문으로 알려졌지만, 나스닥 상장기업이 분양가 60억 원 가량 때문에 1300억 원대 투자를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도 많았다. 최근 경제난, 물가 급등 등 투자여건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란 얘기도 나왔다. 

이날 쿠팡 관계자는 물류용지 인허가를 둘러싼 행정 지원이 회사가 원하는 정도에 미치지 않았고, 분양가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올린 것은 문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쿠팡 관계자는 "완주군이 투자협약상 합의된 분양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다가 협의없이 지난 4월 해당 토지에 대한 일반 분양공고를 냈다"며 투자협약의 여러 합의사항들 또한 이행하지 않아 협약을 추진하기 어려워진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상황이 고려된 아쉬운 결정으로 파악하고 있다. 쿠팡이 들어오기로 돼 있던 물류용지에 쿠팡을 비롯해 대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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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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