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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 전주 방문 “서민 금융 지원 차질 없이 이행”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택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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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전북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2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를 방문해 “금융 부문에서 민생 지원 방안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복현 원장의 전주 방문은 오전에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금융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빠듯한 일정으로 채워졌다.

먼저 이날 오전 간담회가 열렸던 전북은행 본점 내부는 금융계 검찰로 통하는 금감원 수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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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금감원장이 피감기관인 전북은행을 직접 방문한 건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례적인 행보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금감원장에 취임했는데 검사 출신으로는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로 재직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북과 인연이 있다.

이 원장은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금융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 등 금융권의 기존 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금융권이 취약 차주 등을 위한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금감원도 금융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전북은행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부채관리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우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한 것이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최근 3년 동안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폭보다 3배 가까이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기록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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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한 이 원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 및 불법 채권 추심 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불법 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서울 행 기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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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전북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2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를 방문해 “금융 부문에서 민생 지원 방안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복현 원장의 전주 방문은 오전에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금융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빠듯한 일정으로 채워졌다.

먼저 이날 오전 간담회가 열렸던 전북은행 본점 내부는 금융계 검찰로 통하는 금감원 수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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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금감원장이 피감기관인 전북은행을 직접 방문한 건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례적인 행보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금감원장에 취임했는데 검사 출신으로는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로 재직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북과 인연이 있다.

이 원장은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금융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 등 금융권의 기존 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금융권이 취약 차주 등을 위한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금감원도 금융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전북은행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부채관리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우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한 것이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최근 3년 동안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폭보다 3배 가까이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기록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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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한 이 원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 및 불법 채권 추심 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불법 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서울 행 기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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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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