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8일 섬의 날 행사를 대비해 연륙도서 일원에서 연안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에는 시 항만해양과 직원을 비롯해 바다환경지킴이 및 마을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및 폐어구,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청소는 신시도항과 신시해안교 아래 해변 그리고 섬의 날 행사장인 선유도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상봉 군산시 항만해양과장은 “군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산의 섬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환경정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연안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지스코와 선유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국민들이 섬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섬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다 같이 즐기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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