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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실태 점검

적정 실내온도 준수, 냉방기 순차운휴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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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1일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속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불시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무실 적정 실내온도 준수(28℃), 복도조명 부분소등, 냉방기 순차 운휴 등 8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열돔 현상으로 폭염일수가 평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실내 냉방온도 기준과 전력수급 위기 시 조치사항 등 강도 높은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을 추진한다.

또 이와 연계해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7월 셋째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5주간 냉방기 순차 운휴 지침에 따라 오후 3시에서 3시 30분까지 30분간 청사 냉방기 가동을 중단해 냉방기 부하를 최소화하고 기관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운영해 자체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는 점검 결과 미준수 기관에 대해 시정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유아,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사히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다수이용시설은 냉방온도 제한 예외시설로 정해 사용자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관한 기준을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올여름은 8월 셋째 주까지 전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에너지 부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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