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장 황의택, 공익장 손정현, 애향장 류화선, 효열장 김종윤 씨

진안 안천면(면장 김용호)은 지난 11일 4개 부문 4명의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황의택(76·중리마을), 공익장 손정현(64·노채마을), 애향장 류화선(58·서울 송파구), 효열장 김종윤(59·보한마을) 씨 등이다.

문화체육장 황의택 주민은 진안군의원을 지냈고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항상 궂은일에 앞장섰고 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공익장에 손정현 주민은 전 농촌지도자진안연합회장과 노채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안천 노채포도의 명성 유지와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다.

애향장 류화선(안천 노성리 출신) 출향인은 서울에 살면서 회사 동료들에게 진안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효열장 김종윤 주민은 시각장애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슬하의 4남매를 부인과 함께 키우며 착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의 표본이 됐다.

면민의장은 오는 27일 제48회 면민의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국승호 cook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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