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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해수청, 장항항 부유쓰레기 긴급 처리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해기)은 최근 내린 폭우로 서천 장항항 도선장에 쌓인 초목류 등 부유 쓰레기 약 50톤을 긴급히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상공에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지난 10일과 11일 금강 상류지역인 부여에 205㎜~300㎜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바 있다.

이로 인해 금강하굿둑에는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수목‧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 수십톤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굿둑 수문개방에 대조기까지 겹치면서 쓰레기들이 장항항 도선장으로 밀려들어 도선장 이용이 불가함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18일 서천군청, 해양환경공단, 서천군수협 등과 함께 서천군으로부터 집게차량 등 장비를 지원받아 긴급히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김해기 군산해수청장은 “금강수계의 특성상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장항항이 정상적으로 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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