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프랑스혁명!!’ 내년 4월까지 무료 제공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인문대학 역사문화학부 김대보 교수가 네이버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콘텐츠 파트너 채널 ‘프랑스혁명!!’을 개설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는 각 분야 저술가들의 살아있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만든 유료 지식 플랫폼으로, 파트너 채널은 네이버 측이 전문가의 직접 저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가 해당 채널의 파트너 계약 기간 동안 무료로 양질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 교수가 개설한 ‘프랑스혁명!!’ 채널은 혁명이 무엇인지, 프랑스혁명은 왜 일어났고 어떤 식으로 전개됐는지 등의 주제들을 설명하는 콘텐츠로, 현재 11개 글이 업로드됐고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채널(https://naver.me/GFnPNFsa)은 내년 4월까지 무료이며, 네이버가 새로 오픈한 지식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역사학은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아주 작은 발언권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찾아서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채널에 올리는 글을 통해서 왕정 시대에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힘을 가지게 됐는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혁명 관련 논문을 다수 집필한 김 교수는 프랑스 파리1대학 프랑스혁명사연구소에서 프랑스 혁명기 지방행정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강사를 거쳐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유럽인문아카데미(http://aeh.kr/)에서 프랑스혁명에 대한 대중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벌거벗은 세계사’, ‘최강1교시’ 등 TV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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