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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상품 고창멜론 220만원 최고가 낙찰

멜론경진대회 대상 오영종씨(공음황토멜론작목반)멜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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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멜론 경매행사 시상/사진=고창군 제공

최상품 고창멜론이 온라인 경매에서 220만원의 낙찰 기록을 세웠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멜론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한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가 지난 27일 고창읍성 잔디밭광장에서 열렸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은 경매행사는 고창군 공식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국민 누구나 쉽게 댓글로 참여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온라인 경매에 앞서 열린 멜론경진대회에서는 오영종씨(공음황토멜론작목반)의 멜론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멜론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통해 220원의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최우상은 최재화씨(공음황토멜론작목반)와 서경예씨(고창고인돌작목반)가 공동 수상했다.  

이날 고창멜론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오영종씨를 대신해 현장에 참석한 부인 김계화씨는, 온라인 경매행사에서 낙찰된 낙찰금 22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계화씨는 “올해 유독 무더운 날씨와 잦은 비로 멜론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소비자들이 고창멜론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품질 고창멜론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도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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