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제59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경기장 내 화장실·탈의실·샤워실·선수대기실 대상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경기장 및 주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문 탐지장비를 적극 활용해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성범죄 예방 전담팀도 구성해 취약시간 대 경기장 및 숙소에 대한 예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경찰과 공동대응을 구축해 다중운집장소에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 대회주체 관계자들과 실종예방지침에 따른 대상시설의 상황 전파 및 수색 등 단계별·임무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사전 점검으로 실종 아동등 조기발견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김진형 서장은 "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과 선수단 숙소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