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前 법전원장) 교수, 그리고 전북대 법전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남준희 변호사 (법무법인 ‘온고을’)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모두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같은 학번으로 법학교육의 변화를 직접 겪어온 세 친구가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은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이들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전문성·도덕성·국제성을 갖춘 훌륭한 법조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랐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지난 2일 이들을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전북대 법전원이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