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집회가 지난 주말 전주에서 열렸다.
윤석열 퇴진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는 지난 3일 전주 경기전 앞 광장에서 퇴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20~30명이 참여했다.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무능 대통령 윤석열을 퇴진하라', '주가조작범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있었다.
운동본부는 “윤석열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사람이고 공익을 대표하는 검사 신분으로 범죄를 없애야 하는데 범죄자와 동거 생활을 한다”면서 “윤석열 장모는 엄청난 비리가 나타났는데도 수사하지 않고, 본인의 처와 장모의 범죄행위를 정당화시키고 있다”고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어 "현재 간발의 차로 당선이 됐지만 이 정부가 오래가면 대한민국이 기울어진다"면서 "윤석열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부다. 우리는 윤석열을 퇴진시킬 때까지 집회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운동본부는 4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 앞과 광주광역시 옛 전남도청 앞에서도 이와 같은 집회를 열었다. 또 윤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한편,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이른바 '전주'로 가담했다는 의혹이다. 이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도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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