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13일 최경식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공약 담당 부서장, 공약사업 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검토 및 국별 조정회의를 거쳐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및 계획을 검토했다.
문제가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서별로 사업개요, 쟁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달 중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확인한 후 다음달에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민선8기 남원시의 시정방침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개 분야다.
최경식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전 공무원이 고민하여 내실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며 책임감있는 추진으로 민선8기 시정운영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