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마을 등 치안사각지대 집중순찰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가 관내 읍면 치안 사각지역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를 통해 취약지역 13개소를 선정, ‘마을안전 순찰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경찰서는 고수면 등 13개 면을 대상으로 외딴마을, 독립가옥, 낮에도 외지고 으슥한 지역 등 치안 취약지역 31개소를 선정하여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이 중 13개 장소에 대해서는‘마을안전 순찰구역’입간판을 설치하여 더욱 관심 있는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치안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마을안전 순찰구역’ 운영은 농촌지역 특성상 귀농귀촌 가구, 외딴마을, 독립가옥 등이 증가함에 따라 거주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순찰 노선을 지정하여 순회 방문하는 등 주민과 잦은 접촉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고영완 서장은“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관내 치안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교통법규 및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치안 취약지역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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