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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119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전미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 여아 출산해 병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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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탄생을 도운 전미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좌측부터 소방사 이송주, 소방교 설수경, 소방교 박진용)./사진=전부소방본부제공

전주덕진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 20분께 전주덕진소방서 전미119안전센터에 아내가 분만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전미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당시 산모의 상태는 30초 간격으로 진통이 발생하고 있어 분만이 임박해 있었다.

구급대원은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위해 구급차로 산모를 이동시켰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산모의 진통이 10초 간격으로 짧아지고, 태아의 머리가 10㎝가량 보이게 돼 이송 중 분만을 결정하게 됐다.

이후, 구급지도 의사의 의료 지도를 받으며 오전 5시 42분께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병원에 인계했다.

현장에 출동한 전미센터 구급대원은 “구급차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난 게 구급대원으로서 큰 영광”이라면서 “산모의 건강한 회복은 물론 아이도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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