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충실한 투명 경영속 척추·뇌졸증센터 등 특화"
“전주는 10여년 전부터 자주 왕래해 전혀 낯설지 않은 제 2의 고향인 만큼 향후 병원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환자들의 신뢰를 듬뿍 받는 도내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겠습니다”
1일 천웅의료재단 ‘새전주병원’(옛 전주병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영수 이사장(56·영웅약품 대표).
방만하고 무계획적인 경영으로 부도사태를 빚은 전주병원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최이사장은 20여년간 의약품유통업을 운영하며 체득한 경영마인드를 접목, 종전의 백화점식 진료형태를 벗어난 특화된 병원을 구상중이다.
“병원이 회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형화와 진료과목 특화입니다. 과감한 투자로 시설 및 의료진 확충에 힘써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최이사장은 병원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원칙에 충실한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척추·뇌졸증센터 등 진료과목의 특화, 수익을 올리는 진료과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지급과 불필요한 경비절감, 인력운용의 최적화 등을 지향하는 전문경영체제, 고객을 직접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마케팅 등이다.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학금 지급을 비롯, 해외연수, 주택자금 무이자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이사장은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검토와 신중을 기하지만 일단 결정을 내리면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어이 결실을 맺고마는 성격이다”며 “이미 확보한 병원 정상화 자금 60억원을 활용해 최신장비 구입 및 의료진 보강을 통해 모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전주병원’은 오는 15일 새로운 간판을 내걸고 정상적인 진료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