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전국리그 남자1부 640kg 1위 차지
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 장생거 특설무대에서 ‘제9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을 과시하면 성황리 마쳤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코로나19 여파 지속으로 인해 대만, 태국, 일본 등 외국 선수들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태국 줄다리기협회 및 대한민국 줄다리기협회 임원들이 김제지평선축제장을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지평선배 줄다리기대회 결과는 지평선 전국리그 남자1부 640kg 1위-빛고을 광주, 2위-대전 한빛, 공동 3위-청풍 달구벌, 성북 푸름 팀이 영광을 차지했다.
남자2부 640kg 1위-김제 지평선, 2위-부안 아리울, 공동 3위-시흥시협회, 당기라고 시흥팀이 성적을 올렸다.
이어 여자 540kg 1위-대전한빛, 2위-빛고을 광주, 공동 3위-성북 푸름, 김제 하나, 혼성부 600kg 1위-광주시협회, 2위-대전 한빛, 공동 3위-새천년 전주, 성북 푸름이 수상했다.
김재철 체육청소년과장은 “김제시를 방문하는 전국 줄다리기 동호인 모두를 환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지고, 패기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로 축제 속의 또 다른 이색 축제의 장을 만들어 화합과 단결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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