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노총 전북본부가 도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을 비롯한 전세성 한국노총 사무처장, 조수웅 한국노총 총무국장,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의장, 송상재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은 4일 도청 회의실에서 노·사·정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선 8기 대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도내에 인구가 유입되고, 노동자들이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한국노총 전북본부와의 노·사·정 상생 협력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도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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