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김관영 지사 "정무직 인사 임명 1년 이후 평가해달라"

기자간담회서 "역량 발휘 시간 필요"

image
김관영 전북지사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출신 여부를 따지기 전에 1년 이후 평가해주면 안되겠습니까.”

김관영 전북지사가 취임 이후 발탁한 정무직 공무원 가운데 타 지역 출신 비율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조금 더 지켜보면서 능력으로 평가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도의회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타 지역 출신 위주 인사', '국회 보좌관 출신 발탁' 등 코드인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전북 출신의 기준을 어디까지로 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분들이 일을 한 지 얼마 안됐고 역량을 발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새롭게 등용된 분들이 전북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과를 보고 판단해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정가 안팎에서는 전북도의 정무직 인사에 대해 타 지역 출신과 국회 보좌진 출신 등의 중용이 눈에 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군산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자치·의회전북애향본부, ‘전북애향상’ 후보자 21일까지 접수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