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고창군가족센터,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 개최

image
세계문화어울림축제/사진=고창군 제공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가 22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이문구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6개국 세계문화 체험부스,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네팔 외국인 근로자 공연, 베트남 전통춤, 일본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컨텐츠 내용으로 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다년간 다문화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김주현(고창읍)∙박래호(흥덕면)∙서정순(상하면)씨가 군수 표창을,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김은혜(고창읍)씨가 군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통번역지원사 최향자(고창읍)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열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3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장 대원스님은 “앞으로 너와 나, 국가와 인종 구별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은 현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창군가족센터를 통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